눅9:28-36 (1/28 목)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21
- 21-01-30 08:16
@ 관찰
28절에, 예수님이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가십니다. 29-31절에, 기도하실때에 용모가 변화되어 광채가 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에 대해 엘리야와 모세와 말하고 있습니다. 32절에, 예수님이 기도하는 가운데 제자들은 졸고 있습니다. 33절에, 제자들이 졸다가 깨어나서 영광스런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34-36절에, 구름속에서 소리가 있어 ‘이는 나의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합니다.
@ 해석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고난과 죽음의 길을 받아드립니다. 자원함으로 기도로 그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8절에 예수님은 기도하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제자들을 데리고 산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깨어 있지 못하고 졸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앞 부분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분명히 고백할 정도까지 많이 자랐음을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도 예고를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이 고난의 길이지만 또한 영광의 길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33절에서 제자들은 기도하시며 영광스런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보면서 천국을 경험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고난의 길을 접어두고, 거룩한 영광 가운데 살고자 하는 마음을 보이며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합니다.
@ 적용
(32) 예수님이 기도하는 가운데 제자들은 졸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대해 듣고서도 깨어 있지 못했고, 기도하지 못하고 졸고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기쁨의 길이자 고난의 길입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늘 깨어서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을 더하소서. 개인적인 기도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 세상의 어수선한 분위기 등 기도할 것이 많습니다. 오늘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깨어 있게 하소서.
(33)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베드로는 졸다가 갑작스럽게 보이는 현상에 횡설수설합니다. 예수님의 시선은 갈보리산 십자가를 향하고 있는데, 베드로는 현재에 만족하고 자신의 기쁨과 유익에 만족하며 살려고 합니다. 나 자신의 유익과 기쁨에서 하나님을 향한 영광과 기쁨으로 전환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34-36) 구름속에서 소리가 있어 ‘이는 나의 아들이나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주님의 말에 순종하는 자들 되게 하소서. 제자들은 고난의 길 보다는 영광의 길을 더 간구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매일 매일 기쁨으로 자원함으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되게 하소서.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