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9:37-50 (1/29 금)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23
- 21-01-30 08:17
@ 관찰
37-40절에, 귀신들린 아이의 부모가 아이를 고쳐달라고 했는데 제자들은 고쳐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41-42절에,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 하시며 예수님이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십니다. 43절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놀라고 있습니다. 44절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46-48절에, 제자들은 “누가 크냐”라고 변론하고 있습니다. 49-50절에, 요한이 어떤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 내쫓는 것을 보았지만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않는다 합니다. 예수님은 금하지 말라고 합니다.
@ 해석
오늘의 본문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쳐 주는 상황이지만, 전체적으로 흐르는 배경이나 분위기는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코 앞에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고난에 대해 언급하지만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단지 누가 더 큰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40절에서 제자들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쳐 주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제자들에게 병고치는 권세를 주셨음에도, 지금은 제자들의 관심이 병든 자를 치유하는데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영혼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가지지도 못했습니다. 단지 자신의 권력에 더 관심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 적용
(41-42)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 꾸짖으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지만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안에서의 삶은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주님안에 거하며, 주님과 동행하며 인내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믿음의 가정, 믿음의 교회,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소서.
(44) 예수님은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라고 말하지만 제자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시선은 고난과 십자가와 부활과 구원에 있지만, 제자들은 관심은 자신들의 권력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라보는 곳을 동일하게 바라보는 것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관심 가지는 곳에 나의 시선이 머물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바라보는 곳을 동일하게 바라보게 하소서.
(46-48) 제자들은 “누가 크냐”라고 변론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자신의 욕망과 욕심과 누가 더 큰지 관심이 있습니다. 자신의 욕망과 욕심에 대한 관심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나의 욕심을 먼저 챙기지 않고, 귀신들린 아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자와 잃어버린 영혼들을 감쌀 수 있는 긍휼한 마음과 넉넉한 마음을 더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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