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배자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찌니라

15 년 만에 첫 열매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6
  • 25-05-25 11:23

15 년 동안 신실하게 복음을 전한 Matt 와 Audrey Chism 부부는 딱 세 사람에게만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그 세 사람은 모두 그들의 딸이었습니다.
Chism 부부는 이제 그만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한 여인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았을
때, Matt 은 Audrey 에게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Chism 부부는 보통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자신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지
묻곤 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여줄 것이 없는 난민들을 위해 마음과 영혼을 쏟아 부은 지
몇 년이 지나자, Chism 부부는, 특히 Matt 은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난민들이 사막을 지나 피난을 떠납니다. 이 난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가기 위해 수백 마일을 이동했습니다.
국제선교부 사역자 Matt Chism 은 이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IMB 사진

Chism 부부가 섬기던 나라에서는 정치적 상황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Chism 부부는 그 나라를 떠나야 했고, 현지인들 가운데서 계속 섬길 수 있는 인근
국가로 이주했습니다. Chism 부부는 이 나라에서 계속해서 신실하게 복음을 전했지만,
지리적 여건이 바뀌었다고 해서 복음에 대한 관심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작가이자 비디오그래퍼인 Matt 은 몇 년 후, 난민들의 대규모 탈출을 기록하기
위해 난민 하이웨이를 따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난민들과 함께 위험한 여정을
떠났고, 정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태운 구명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들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Matt 이 난민들이 많이 정착하는 유럽에 도착했을 때, 한 한국인 목사가 자신의 교회에
난민들이 있다는 연락을 해왔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Matt 은 찾아가 사진을 찍을
계획이었지만, 결국 20 명의 무슬림에게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Matt 은 난민들에게 “하나님은 정치적 자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자유를 위해 여러분을 이곳에 데려 오셨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과 Audrey 의 마음에 두신 영혼들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계시를 받은 순간을 Matt 은 '감동적인
천국'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가족들이 있는 국가에 돌아와서도 유럽 국가에 살고 있는 자신이 아는 언어를
사용하는 100 만 명 이상의 난민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으로 이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첫날부터 Chism 부부는 난민 캠프를
방문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이 사는 마을에만 13 개의 난민 캠프에 약 500 명의
난민들이 수용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350 명 이상의 난민들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여전히 열매를 보지 못했습니다.

난민들은 고국의 폭력을 피해 걸어서 도망칩니다. Matt 와 Audrey Chism 은 국제선교부에서 이들과 같은
난민들을 위해서 섬기고 있습니다. Matt 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이들의 안전한 여정을 기록했습니다. 난민들과
유럽까지 동행하고 기도의 시간을 보낸 후, Chism 부부는 난민 사역을 위해 유럽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MB 사진
Matt 이 많은 애정을 쏟고 형제처럼 지냈던 한 난민이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다고
Matt 에게 알렸습니다. Chism 부부는 기뻐했습니다. 마침내 누군가가 복음의 메시지에
응답했습니다. Chism 부부는 침례식과 이후 축하 파티를 갖기로 계획하고 사람들과
자원봉사팀을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사라졌습니다. 그는 나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연락도 되지
않았습니다. 몇 달 후, 그들은 그가 독실한 무슬림과 결혼했고 예수님을 따르는 데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Chism 부부는 사역의 중요한 시점에 접어들었습니다. Matt 에게는 정체성의 위기가
찾아왔고, 그 시기가 가장 낮은 바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불가능한 미션 (Mission
Impossible) 이었습니다. Tom Cruise 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도 줄거리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15 년이라는 시간을 사역에 쏟아 부은 부부는 이제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해외 사역에 뛰어들기 전 목사였던 Matt 은 미국의
집으로 돌아가 더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한인 교회를 목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Matt 은 "저는 인생이 두 개가 아닙니다.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여생을 보내고
싶어요"라고 했던 것을 회상했습니다.
이 무렵 한 한인 교회의 기도 모임에서 찾아와서 기도해줄 수 있느냐는 요청이
왔습니다.
Matt 은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포기하려던 참이었죠.
하지만 그는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단기 선교팀은 관광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들은 현지 교회 바닥에서 잠을 자며 아침부터 밤까지 일주일 내내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라고 Matt 은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불어와 사람들의 삶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팀이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난민 여성이 저녁식사를 하자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 때 Matt 은 마지못해 가면서 Audrey 에게 예수님이나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Chism 부부는 식사 중에 기도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Matt 은 낙담과 패배감이 너무
깊어 기도하기조차 싫어서, Audrey 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Audrey 는 주님께 그들의 음식을 축복해 달라고 간단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 Audrey 는 그 여인의 눈에 무언가가 들어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지만, 나중에 그
여인이 우는 건 아닌지 궁금해졌습니다.
Audrey 와 그 여인이 저녁 식사 후 설거지를 하는 동안 그 여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대화 전환에 놀란 Audrey 는 “네, 그럴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여인은 다시 한 번 물었고 Audrey 는 그럴 수
있다고 확언했습니다. 그 여인은 Audrey 의 여성 성경공부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그 후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헌신하고 침례를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그들이 기다리던 변화된 삶이 찾아왔습니다.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는 위험한 여정을 시도합니다. 구명보트는 정원을 훨씬 초과해 가득 찼습니다. Matt
Chism 은 난민들의 여정을 기록하기 위해 난민 하이웨이를 따라 갔습니다. Matt 와 그의 아내 Audrey 는
IMB 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IMB 사진
침례식이 있던 날의 일기예보는 눈과 진눈깨비였습니다. 강에서 침례가 진행될
예정이었기에 Audrey 는 침례를 연기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얼음이 있어도 얼음을 깨고 침례를 받고 싶어요.”라고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 여인의 간증은 Matt 이 자신의 삶을 쏟아 부으며 때로는 새벽 1 시에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남자와는 완전히 대조적이었습니다.
마침내 사람들이 하나둘씩 복음에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사역은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바빴습니다. 그들은 침례를 주고, 제자를 삼고,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전국 13 개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봉쇄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으로 모임을 갖고 다른 도시에 사는 난민들에게 까지 사역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36 명이 신앙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었지만 노력했습니다.”라고 Matt 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열매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열매를 가져다
주셨습니다.”라고 그는 계속 말했습니다.
Audrey 는 “내가 이만큼 베풀면 열매를 볼 수 있겠지”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Chism 부부는 글로벌 선교사 파트너(GMP, Global Missionary
Partner)를 훈련하고 준비 시키는 일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Matt 와 Audrey 는 자신들은 두 사람 만큼의 일만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키면 그들은 복음의 범위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Matt 은 그들의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우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전적으로 Missio Dei, 즉 하나님의 선교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부르신
분이시고, 우리가 필요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혼자서도 하실 수 있지만, 은혜롭게도
우리를 그분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초대하십니다."
보안을 위해 일부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Tessa Sanchez IMB 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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